안쿤놀이터 안쿤놀이터

1990년대 만화이지만 요즘에도 간간히 참 재미있게 보았었지하며 떠오르는 만화입니다. 만화 암스작가의 작품으로 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암스보다 더 좋아한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아캄이라는 조직에서 위험한 고대 유물을 찾아 회수 파괴 봉인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세계 고대 문명에 만화적인 상상력을 펼쳐 액션과 판타지를 잘 어우러지게 이야기를 만든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블영화 느낌도 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1권 완결이라 하루만에 즐기기에도 좋은 만화라 생각합니다. 액션만화나 마블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리며 저의 짧은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만화도 1990년대 만화입니다. 그당시 용오 1권을 보고 이럴수가를 외치며 하루만에 나와있던 권까지 한번에 달린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권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힘들어 하기도 했었죠. 그때 듣기로는 일본 작가들은 작품 준비기간중 실제로 그나라에 가 자료를 모으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위해 시간이나 금전적뿐만 아니라 멘탈케어까지 해준다는 소문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만화 바쿠만이나 드라마등에서 나온 내용들로 유추해보면 소문은 사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하튼 용오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만화는 교섭인이라는 일을 하는 용오가 사건을 맡고 그일을 완수하기 위해 상황을 읽고 만들고 이해와 배려등 폭력이 아닌 타협에 가까운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어떻게 보면 머리를 많이 쓰고 역사나 상황에 대한 공부가 ..

처음 이 만화를 접하고 그림체에 빠지고 연출에 빠져 버린 만화입니다 연출이나 그림을 잘 모르지만 그냥 보자마자 그런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재미를 따지자면 사람성향마다 느끼는게 틀리겠지만 저는 재미있게 읽은 만화입니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글자량이 많아지지만 말입니다. 무엇보다 그림 보는 재미와 격투씬의 연출이나 사람 심리의 연출 등 그림과 그림이 넘어가는 그 사이라고 할까요 너무나도 빠져드는 만화였습니다. 지금도 간혹 다시 만화책을 펼쳐보면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 만화입니다. 제 지인에게도 추천했던 만화였는데 처음에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했다가 시간이 흐르고 다시 보고 왜 제가 그렇게 칭찬을 했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던 만화이기도 합니다. 내용이나 그림이 무거울수도 있지만 제가 항상 추천하는 만화중 하나입..